作曲 : 무중력 소년 作词 : 김수욱 저물어 가는 제주 남쪽 바다 나란히 앉아 같은 하늘 보며 그렇게 우리 두 사람 사이엔 캔맥주 두 개와 샛노란 감귤이...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지 너의 숨결과 나지막한 파도 나의 눈 속엔 너의 입술만 가득 나도 모르게 다가서던 순간 고개를 숙이며 넌 수줍게 말했지 오라방 귤 호끔 먹잰?' 오빠 귤 하나 먹을래?' 그 밤 ~~~~ 그 서귀포 바닷가 그 마법의 순간에 빠져버린 난 귤만 보면 마음이 설레 너만 보면 향기가 흘러 귤만 보면 가슴이 떨려 너만 보면 달콤한 ~~ (음음~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