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잇상 作词 : 잇상 그때의 우린 어리고 철들지 못한 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려 지워질 것만 쳐다보며 날 흘렸네 지금의 우린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를 사진 한 장을 꺼내 뒷면에 널 적고 있어 쓸데없이 널 찍고 싶지 않아 널 찍고 싶지 않아 그냥 널 쳐다볼래 널 찍고 싶지 않아 널 찍고 싶지 않아 그냥 널 안아볼래 너가 나의 이런 생각 이해 못 해도 우리 그냥 마주 보면 그게 더 나을걸 널 찍고 싶지 않아 널 찍고 싶지 않아 그냥 널 쳐다볼래 널 찍고 싶지 않아 널 찍고 싶지 않아 그냥 널 안아볼래 널 담고 싶지 않아 꼭 담아야 한다면 카메라는 아닌 것 같아 날 담고 싶지 않아 날 담아야 한다면 네 마음이 나을 것 같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