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잇상 作词 : 잇상 지금 가 여길 나가면 아무것도 없어 고개를 들어 보던 우주도 발 밑에 어서 가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없어 둘이 함께 듣던 노래도 침대 밑으로 숨어 들어있다 새벽에 고개를 내밀어 흘러 들어온다 천천히 나를 재운다 등을 적셔온다 결국엔 날 일으키고 눈을 감아본다 천천히 너를 재운다 천천히 나를 재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