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안병장 作词 : 안병장/양효진 추억이란 게 지겨운 듯 나를 흔들고 이별이란 건 또 무뎌질 듯 다시 선명해지는 것 차가웠던 기억 속엔 그대만 머물러 있는데 숨겨왔던 아픔 속엔 멀어진 겨울이 온다 조그만 코트 주머니 속 내 손 잡아 주었던 지난 겨울 속의 넌 내 품에 안겨주던 너의 따듯한 향기도 지난 추억 속에 널 느껴 포근했던 기억 속엔 그대만 살아 숨쉬는 데 멈춰버린 시간 속엔 너 없는 계절이 온다 조그만 코트 주머니 속 내 손 잡아 주었던 지난 겨울 속의 넌 내 품에 안겨주던 너의 따듯한 향기도 지난 추억 속에 널 느껴 우리 함께했던 그 아름다웠던 찬란했던 계절의 마지막 모습이 내 가슴에 박혀 녹지 않는 눈처럼 그대론 걸 차갑게 나를 할퀴고 간 내겐 눈이 부시던 지난 겨울 속의 널 내 품을 채워주던 너의 따듯한 향기도 아직 내 맘속에서 살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