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장판숙 作词 : 장판숙 창 밖을 바라보며 (창 밖을 바라보며) 동생을 기다리면 (동생을 기다리며) 왠지 눈에 걸리는 (너) 누군가가 있었어 반대편 창문 안에 눈동자만 보이는 어린 꼬마 그건 너 지금쯤 넌 또 누군가를 만나 어린 날의 널 닮아 사랑을 하겠지 난 그때의 순수한 마음을 이제서야 알 수 있는 어린 어른이 되었어 다른 아이들보다 (다른 아이들 보다) 키가 좀 큰 이유로 (내 맘을 뛰게 하는) 왠지 부담스러워 (너) 피하게만 됐었어 학교가 다 끝나고 자전거를 끌고 와 발그레 발끝만 보며 (내가 데려다 줄게) 지금쯤 넌 또 누군가를 만나 어린 날의 널 닮아 사랑을 하겠지 난 그때의 순수한 마음을 이제서야 알 수 있는 어린 어른이 되었어 지금도 만약 너와 같이 누군가 날 바라보아도 난 느끼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아 그랬었구나 또 이 노랠 부를지 몰라 지금쯤 넌 또 누군가를 만나 어린 날의 널 닮아 사랑을 하겠지 난 그때의 순수한 마음을 이제서야 알 수 있는 어린 어른이 되었어 난 그때의 순수한 마음을 이제서야 알아 버린 어린 어른이 되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