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휘성(Realslow)/문지영 作词 : 휘성(Realslow) 우리가 갖게 된 이름과 그 위로 겪어온 모두가 내 길이었다고 끄덕이고 끄덕이길 믿음과 두려움도 나였다고 이 순간 이 느낌 이대로 그 무엇도 피하지 않기로 단 한 번 오직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삶 어느 것도 놓치지 않기를 어제와 내일은 없는 것 지금 또 지금만 있는 것 그런 지금을 벗어날 수 없단 걸 알고서 후회도 사랑하며 머무르길 이 순간 이 느낌 이대로 무엇도 피하지 않기로 단 한 번 오직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삶 어느 것도 놓치지 않기를 기쁨과 분노와 슬픔이 나이고 나였고 나라면 이 순간 이 느낌 이대로 이 모든 걸 감사히 다 받기로 단 한 번 오직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오늘은 행복을 멈추지 않기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