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Jean 作词 : Jean 아무 변명도 필요 없어 이미 충분히 알고 있는걸 음 내게 더이상 물을 필요 없잖아 날 버리겠다면 그렇게 하면 돼 하~하~예~ 말했었지 우리에겐 끝이 보인다고 이미 모든걸 알지만 버텨보자고 서로를 위해 할수 있는걸 다 해보자고 이 끈을 놓지 말자고 다짐했었지 하지만 이런 저런 변명으로 얼룩졌던 너의 모습은 나 하나로 만족하지 못해 내 주변만 빙빙 돌며 욕망을 채우고 다 채워주지 못하는 날 원망만 했지 그래도 참고 참고 널 사랑해왔어 끝까지 널 지키는게 내 숙명이라 생각 해왔어 이런 내가 그렇게 쉬웠니? 나같은 남자 하나쯤은 가치없었니? 이제 드디어 내게도 자유가 온거야 너에게도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겠어 너는 내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 하고싶은 말 다했으면 이제 그만 가버려 너는 아직도 니 착각속에 살아가는걸 언제까지나 내가 이자리에 있을줄 알았니 부디 다시 돌아오지 않길 영원히 널 지워버리길 (하~ 나도 그저 스쳐가는 남자중의 하나인걸) 내 자신에게 부탁해 이 악몽에서 깨어나기를 (하~하~하~ 내 인생에서 널 깨끗이 지워버리겠어) 오기인지 사랑인지 정체모를 시간들을 힘겹게도 버텨왔었지 흠~예~ (아무 의미도 없는 사랑을 지속해본들 너에게도 나에게도 아무 이득없어 차라리 니가 먼저 나쁜여자가 되어줘 하 마지막에 그래도 하나는 고맙다) 부질없는 명분으로 헤어짐을 말하는 널 용서조차 이해조차 공감조차 못하겠는걸 (노력하는 모습이 아닌 떠나기로 결정 해 버린걸 무슨 말로 더 포장하려 하니 지칠 만큼 지쳤고 할 만큼 했어 이제 널 위해 해 줄 수 있는 말은 하나밖에 없어)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다시 돌아오지마 (예~하~하~ 어느 순간 또 전화해 내마음을 흔들생각은 꿈도 꾸지마 난 이미 준비 했어 아주 오래 전부터 준비 해 왔어 언젠가 일어나게 될 일이 오늘 드디어 일어난 것 뿐이야 지겹게 반복했던 미련따위 하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