많은 사람 사이에서도 나는 왜 외롭기만 할까, 허전한 맘 상처받기는 쉽지만 사랑하긴 어려워 그늘진 마음 얼어갈 때 이끄시는 손잡아 밖으로 나와 그분 품 안에, 빛 아래서 녹이네 그림자 걷고 그분 통해서 세상을 보니 좋아 늘 내 곁에 함께 해 주셨네 끝없는 주님의 사랑 나의 노래 이 기도 주님께 바치는 내 사랑 내가 선택한 길을 따라가도 왜 후회하곤 할까, 불안한 맘 멈춰 서기는 쉽지만 걸음 떼긴 어려워 넘어진 상처 늘어갈 때 부르시는 한 마디 음성 들려와 상처 아물고 단단하게 하네 고민 비우고 말씀 채워서 주님의 영광 높여 늘 내 삶에 표지 돼 주셨네 끝없는 주님의 기다림 나의 노래 이 기도 주님께 돌려드리는 순간 내 곁에 함께 걸으셨네 끝없는 주님의 사랑 나의 노래 이 기도 주님께 향하는 내 발걸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