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문태식/라비앙로즈1 作词 : 문태식 너 떠나가던 날 모든 게 안보이던 날 나 혼자 남겨진 그날 세상 모든 게 너였던 내게 남겨진 건 눈물뿐이었어 한참을 혼자 멍하니 걷다 너의 생각에 멈춰서 울다 눈물로 하루를 보냈던 나야 이제야 알겠어 시간이라는 약이 덮이고 너라는 기억이 무뎌진단 말을 이제야 알겠어 가끔 네 생각에 마음이 시리지만 괜찮아 나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눈물이 나도 꾹 참아 좋은 기억만 가슴에 품고서 갈게 많이 힘들겠지만 기억 속에서 널 보내도 볼게 아름다웠던 나의 시간을 잘 간직해볼게 그렇게 웃으며 나 잊어볼게 너도 웃으며 잘 살아줘 늘 너의 기억 속에서 멈춰있었던 나 그만할게 많이 아팠지만 소중했던 내 사랑이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잘 견뎌내 볼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