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이수현 作词 : 이수현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달 없는 밤 길을 잃고 헤매는 내 사랑아 달랠 길이 없어 입에 삼켜 넣으니 온몸 가득 널리 퍼져나가네 쏜살 같이 밤이 깊었으니 내 손가락을 물어요 밤이 깊었으니 내 손가락을 물어요 그대 마른 마음에 파란 물이 흐르면 그댄 훨훨 날아가나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노래를 들으면 새카만 밤도 환해지나요 밤이 깊었으니 내 손가락을 물어요 밤이 깊었으니 내 손가락을 물어요 밤은 점점 깊어져 가는데 그댄 지금 뭘 하고 있나요 내 손가락을 물어요 이 밤이 가기 전에 밤이 깊었으니 내 손가락을 물어요 밤이 깊었으니 내 손가락을 물어요 마음이 떠나가도 입술을 떼지 말아요 해가 떠올라도 입술을 떼지 말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