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유근호 作词 : 유근호 길 건너 넌 날 바라보네 햇살은 네 어깨 위에 많은 말은 필요치 않지 속으로 건네는 말 안녕 잘 지내 한참 바라보네 돌아서서 멍하니 걷다 니가 떠난 그 자리에 남은 햇살 손 위에 쥐고 우린 참 아름다웠구나 이제는 온기만 남았네 이제 난 또 길을 떠나네 햇살은 내 어깨 위에 많은 말은 필요치 않지 속으로 부르는 네 이름 잘 지내 서로 웃어주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