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이상경 作词 : 이상경 오늘 밤 우린 서로 외로운 사람끼리 모여 앉아서 수다를 떨며 선물 주고받죠 조금은 슬프지만 외롭겠지만 서로가 있어 덜어낼 수 있겠죠 기쁜 날 크리스마스니까요 어느덧 일 년 지나 나이가 하나둘씩 조금 두렵죠 미뤄둔 일들 올 초 계획들도 지키지 못했지만 후회되지만 이만큼 살아온 것도 칭찬해요 기쁜 날 크리스마스니까요 창밖엔 눈이 와요 지난밤처럼 하늘이 주신 새하얀 선물이죠 기쁜 날 크리스마스니까요 행복한 White Christma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