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이비아 作词 : 이비아 희뿌연 안개 속에도 일상의 풍경들 걷히고 나면 뭔가 시간은 자꾸 흘러만가고 여전히 낯익은 거리 속을 헤매이고 있지 시간 속 세상은 변해만 가네 오늘도 나는 커피 한잔 나와 마셔 음 오후 햇살을 맞고 가로수 저 길을 뚜벅 뚜벅 걷다가 스치듯 부는 봄바람이 더 가까이 지금의 내 모습이 궁금해지는데 그림도 그리고 시도 써 보자 내 안에 뭐든 남기고 싶어 커피 한잔 음 더 좋은 날 늘 봄 커피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