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한상태 作词 : 한상태 어제는 잠이 오지 않았어 날이 더워서인지, 생각이 많아선지 밤새 뒤척이다 생각했어 네가 옆에 있다면 우린 지금 정말 좋을 텐데 아직 우리, 밤을 함께 보낼 수가 없는 무엇도 아닌 사이인 게 슬퍼져서 내일, 분명 후회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부끄러운 이 노래를 만들어 네가 눈을 뜨면 이 노랠 들어줬으면 해 부끄럽지만, 네가 처음 들어줬으면 해 매일 눈을 뜨면 이 노랠 들어줬으면 해 너의 하루의 시작이 나의 목소리로 물들었으면 좋겠어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전화기만 들여다봐 함께 나눴던 농담 사이에 가려진 진심을 알고 싶어 길을 걷다가도 떠오르는 너의 웃는 목소리에 내 마음은 자꾸만 집을 지어 그 안에서 달콤한 꿈을 꾸네 오, 우린 모든 걸 나눌 수가 없는 무엇도 아닌 사이인 게 슬퍼져서 내일, 분명 후회할 거란 걸 알면서도 부끄러운 이 노래를 만들어 네가 눈을 뜨면 이 노랠 들어줬으면 해 부끄럽지만, 네가 처음 들어줬으면 해 매일 눈을 뜨면 이 노랠 들어줬으면 해 너의 하루의 시작이 나의 목소리로 물들었으면 좋겠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