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박원준 作词 : 박원준 늘 반가운 인사와 내게 친절한 말들과 달라진 창 밖 날씨나 사는 이야기 끝엔 또 봐 다음에 그댄 모르죠 아니 그댄 몰랐으면 해 약속도 아닌 다음을 다시 밤새워가며 기다릴 바보같은 나를 네게 들키긴 싫어서 더 좋은 미소로 안녕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또 아프긴 싫어서 너를 잃는 건 싫어서 힘겹게 잘라내고나면 한 뼘만큼 다시 자란 마음에 그댄 모르죠 아니 그댄 몰랐으면 해 사랑이라 부르기엔 너무 꼭 절반뿐인 마음에 무너지는 나를 네게 보이긴 싫어서 더 좋은 미소로 안녕 다음에 나 그 다음에 있을테니 언제든 내게로 와줘요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