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오하주(Ohaju)/Chuck 作词 : 오하주(Ohaju) 긴 새벽동안 우린 조용히 서로의 얘기를 나누고 깜빡 잠이 드는 순간의 고요함도 가득 메우던 숨소리까지도 여전히 기억해 넌 날 안은 채로 깊이 가라앉는 듯 또 나를 울리고 미처 숨기지 못한 진심은 어느새 네 입을 벗어나고 공기로 흩어져 흔적도 없이 사라져 그 말들 사이로 피어난 모든 건 기록할 순 없겠지만 난 쉽게 잊을 수도 없을 거야 고르고 골라도 말속엔 담을 수 없는 조그만 순간도 전부 다 가져가고 싶었어 마음을 주는 것 마음을 받는 것 중에 뭐가 더 중요한지 이제는 상관없어 시간을 묶어줘 흐릿하게 보여질수록 간절해지는 걸 생각 날 듯 안 나는 꿈처럼 보이지도 않는 선 따윈 신경 쓰지 않고 엉망이 되어도 난 널 이해할 수 있어 고르고 골라도 말속엔 담을 수 없는 조그만 순간도 전부 다 가져가고 싶었어 마음을 주는 것 마음을 받는 것 중에 뭐가 더 중요한지 이제는 상관없어 시간을 묶어줘 흐릿하게 보여질수록 간절해지는 걸 생각 날 듯 안 나는 꿈처럼 보이지도 않는 선 따윈 신경 쓰지 않고 엉망이 되어도 난 널 이해할 수 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