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신용남 作词 : 신용남 깊은 어둠 속을 그저 걷고 있어 잿빛 하늘 아래 메마른 땅위의 나 사람들은 모두 짐을 지고 있어 그 무게를 재보려 하지 마 쉽게 말하지 마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힘겨워도 또 걸어야만 해 난 그대로 쓰러져 깊은 잠에 빠져 허우적대다 건져 올려 지면 어느샌가 또 걷고 있네 사람들은 모두 길을 찾고 있어 그건 답이 아니라고 하지 마 쉽게 말하지 마 한 걸음 내딛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진 않아 난 그대로 쓰러져 깊은 잠에 빠져 기다려 주지 않는 꿈속으로 한걸음씩 또 걸어가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