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구본웅(ku bon woong) 作词 : 구본웅(ku bon woong) 오랜만에 나 살던동네 어린시절에 그곳을 가봤지 아름답고도 외롭고도 힘들던 그동네 해가 뉘역지면 그 언덕을 향해 걸어 올라가던 아이 조금은 창피했고 조금은 무심했던 작은문의 집 약간 어두워 그래도 잘수 있었고 그래도 살수 있었고 그래도 이제것 숨쉴수 있던건 한순간의 기억 잊어버리지 않던 나의 어린시절 그동네 워워워 워워워워워 워우워~ 오랜만에 간 어둠속의 그동네 생각만큼 밝지 않았던 해가 뉘역뉘역 질때쯤에 그 빨간동네 참 많이 외롭웠고 참 많이 고독했고 참 많이 의지가 되던 부끄러웠고 기괴했던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그곳 오늘은 왠지 그곳에 가고싶어 발길을 옮겼지만 그러네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