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소매 作词 : 소매 갑작스레 들려온 일기예보 파도를 주의하세요 사랑엔 예보따위는 없어요 준비가 가능할까요 저기 오는 파도가 보이네요 내 키를 훌쩍 넘기네요 짠물에 눈이 너무 시려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그대는 나를 모두 삼키네요 내 모든 것을 가져가요 정신을 붙잡아보고 싶지만 이내 눈을 감아버리죠 쓸어가 버려 남은게 없다 너에게 물든 나만 남았다 구멍나 버린 텅 빈 내 마음 들여다 보니 나는 없었다 거짓말처럼 파도 지나가고 잔잔한 바다만 남아 내 마음은 언제나 잦아들지 파도치는 내 마음아 쓸어가 버려 남은게 없다 너에게 물든 나만 남았다 구멍나 버린 텅 빈 내 마음 들여다 보니 나는 없었다 쓸어가 버려 남은게 없다 너에게 물든 나만 남았다 구멍나 버린 텅 빈 내 마음 들여다 보니 나는 없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