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유병덕 作词 : 유병덕/정바비 그래 여름이야 우리가 그렇게 사랑했던 그래 여름이야 우리가 처음 만났던 오 그래 여름이야 너와 나 행복했던 시간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너와 난 서로 손잡고 걸었지 햇살 가득한 한낮의 텅빈 열차에서 함께 나눈 얘기들을 난 기억해 같은 크기로 사랑을 나눌 수 없다며 내가 더 많이 사랑하겠다고 그래 여름이야 널 만나지 않았으면 몰랐을 일들 해를 바라보고 눈을 감았을 때 보이는 따뜻한 빨강처럼 햇살 가득한 한낮의 텅빈 열차에서 함께 나눈 얘기들을 난 기억해 같은 크기로 사랑을 나눌 수 없다면 내가 더 많이 사랑하겠다고 다시 여름이야 (take me to the summer all the way that we're used to be) 널 만나지 않았으면 몰랐을 일들 아른거리면서 사라질듯 꺼지지 않는 오래된 온기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