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정바비 作词 : 정바비 울적하다며 당신은 내게 또 전화하지만 안돼요 나는 그쪽이 바라는 설탕 한 스푼 만큼의 사람은 아니니까 향기로운 밤에 취해 걷고 싶나요 연인들의 산책법을 알 것 같나요 커피포트가 울어 제낀다 한들 데울 수 없는 것들도 알까요 잠 못 든다며 당신은 내게 또 전화하지만 없죠 살뜰한 교감은 달콤한 꿈의 안테나 같은 걸 찾을 수나 있을까 향기로운 밤에 취해 걷고 싶나요 휘파람의 대화법을 듣고 있나요 그때 그 공주는 파자마만 남긴 채 어른이 돼버렸겠죠 (잘 자요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