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정바비 作词 : 정바비 너는 쿠키 굽는 고양이 작은 오븐 속에 살면서 내가 울적할 땐 쿠키를 만들지 가끔 네가 보고 싶어져 오븐 속을 들여다보면 너는 없고 고양이 장갑만 한 쌍 방울 소리 하필 오늘의 내 티셔츠도 하양 검정 노랑의 삼색 네가 멀리 떠나간 뒤에 놀랐단 듯이 혼자 남은 식탁은 싫어 가끔 네가 보고 싶어져 거울 앞에서 눈을 감지 소리 없는 네 발자국이 보여 안은 채로 너를 눕히고 키스할 때면 시럽보다 단 침을 삼켜 네가 멀리 떠나간 뒤에 몰랐단 듯이 혼자 남은 침대는 싫어 라라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