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박통일 作词 : 박통일 그대는 누구인가 바람인가 별인가 아니면 잠시 쉬어가는 철새인가 그대는 누구인가 저 푸른 바다를 벗삼아 뛰어노는 저 붉은 태양이 되어 오 매일 아침 그대 가슴에 불을 붙이리 꺼지지 않는 불을 붙이리 그대여 혹이나 내 생각나거든 담배 한 개피를 태운 성냥개비라고 생각해주게 언제나 내 맘속에 희망이 되어 그렇게 살고 있으오리다 그렇게 살고 있으오리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