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최완규 作词 : 박한나 내게 한번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니 널위해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데 조금은 부족해도 날 믿어줄래 제발 널 내게 허락해 줄순 없겠니 눈물로 채워진 니 슬픔은 내가 가질게 나 이대로 널 버려둘순 없어 찢어지는 가슴안고 널 달래려 해도 니가 나보다 더 많이 울면 몸부림을 치면서 니어께를 부여잡고 나도 따라서 울겠지 *이젠 더 이상 서러워마 내가 널 지켜줄게 나 이제 죽어도 후회하지 않게 04.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머물지 않고 떠나는 저 바람 처럼 우리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남이다 이슬처럼 비처럼 이 땅에 떨어져 만난 너무도 간절한 우린데 어쩌다 어쩌다 만날 수 없는 남이 되었나 다시는 다시는 볼 수도 없는 남남이 되었나 아 아 하 냇물은 흐르다 강으로 바다로 만나듯 우리도 언젠가 스치듯 만날 남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