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정연수 作词 : 정연수, 정해일 안녕 이렇게 인사를 또 건네도 될까 아직 그렇게 남에게 내게 줬던 그 예쁜 웃음들을 주지는 마 너도 나처럼 아팠을까 왜 나 혼자 이러고 있을까 난 난 미안해 몇 번이라도 내 다짐 속에 감추려 했는데 그래도 나 가끔이라도 니가 보고 싶어지면 그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해 이젠 그 모든 추억을 담아둔 계절이 너와 나를 지나가면 너는 나를 또 잊고 살아가겠지 번지겠지 언제 너 같은 사람에게 또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난 난 미안해 몇 번이라도 내 다짐 속에 감추려 했는데 그래도 나 가끔이라도 니가 보고 싶어지면 그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아 점점 더 커지는 버릴 수가 없는 미련들이 이게 맞잖아 추억이라는 게 지워도 지울 수 없는데 미안해 잠깐이라도 네 추억 속에 나를 만나줄래 조금씩 날 잊어버려도 내가 보고 싶어지면 그때 다시 돌아와주면 돼 돌아와주면 돼 어떻게 해야 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