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Edward Lecter/TREM 作词 : Edward Lecter/Wanderoo 갑자기 싫어하던 카페는 왜 너 늘 마시는 가게는 술집이잖아 아차 뒤늦게 인사하는 촉 등골이 오싹해 밖으로 도망쳐 설마 난 지금 은신의 달인 훔쳐봐 제발 이별이 아니길 어 왜 새까맣게 빼입고 온건데 누가보면 무슨 상가집 가는줄 알겠네 왔어? 어 음 화장실 다녀왔어 날씨 참 좋지 아무말 내뱉어 나 할 말 있어 나도 할 말 많어 우리 생각 좀 해보자 맨날 하고 있어 니 생각 나 농담하는거 아니야 뭐가 들킨거지 피시방 술자리 전부 재워놓고 다닌건데 도대체 뭐지 아 또 뭐가 있지 우리 헤어져 안돼 제발 나 너 없이는 못살아 친구라도 좋으니까 가끔씩 밥 한끼 먹자고하는거야 그게 어때서 뭐 내가 질척인다고 그게 어때서 뭐 대체 왜그러는데 뭘 잘못했단건데 매일이 힘들어 왜 또 니 눈치를 살피는데 전화기 왜 끄는데 집에 데려다 줄때 문 부서지도록 세게 닫는 이유가 대체 뭔데 Club에 갔던게 화근이 됐지 Stage 앞에서 까불어 재낀 탓에 날 알아본 니 친구 몇명 모자 눌러써봐야 늦었지 검거 대상 1호 포위망은 좁혀지는데 탈주로에 ***y한 누나들이 막혀 그 틈사이 지나가는 내 모습 보고 전화기 들더라고 야 니 남친 딱 걸렸어 걸리긴 뭘 걸려 안해 구차하게 설명 니 오빠의 직장은 대중들 앞이야 알면서 자꾸 볶아대니 우리 둘사이에 긁어 부스럼 만드는 싸움은 안했으면 해 벌써 전쟁의 냄새를 맡아버린나 잠깐 옛날 얘긴 왜 꺼내 어디가 붙잡았더니 던지는 말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Ok 보기 줄테니까 골라 엊그제 내 답장이 늦었던거 한달 전 기념일 선물로 꽃사준거 일년 전에 술 처먹고서 고백한거 그럼 25년 전에 내가 태어난거 대체 왜그러는데 또 뭘 잘못했단건데 매일이 힘들어 왜 또 니 눈치를 살피는데 전화기 왜 끄는데 집에 데려다 줄때 문 부서지도록 세게 닫는 이유가 대체 뭔데 왜 잘못했어 잠깐 일단 끊지 말아봐 나 지금 폰 바떼리가 없어 농담아냐 집앞에서 한 시간째 기다리는 중 지금 증상은 속 쓰림 현기증 갑갑한 속 답없는 놈 인거 나도 알어 하나 확실한건 너 떠나면 난 못 살어 Oh 잠깐만 이건아니잖아 눈빛이 차가운게 이별이 보이는데 죽고 못살던 우리가 왜 이렇게 되는건데 생각 할 시간은 왜 왜 너만 힘들다고 해 헤어지잔 그 말이 그리 쉬운건데 대체 왜그러는데 또 뭘 잘못했단건데 매일이 힘들어 왜 또 니 눈치를 살피는데 전화기 왜 끄는데 집에 데려다 줄때 문 부서지도록 세게 닫는 이유가 대체 뭔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