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니네언니 채 아물지 않은 마음을 안고 너를 만났어 아마 넌 상상도 못했겠지 내 맘속 깊이 패인 상처 괜찮은 줄 알았지 널 보며 웃는 날 보며 한 순간이었단걸 그 때 알았다면 녹아내린다 차마 하지 못한 얘기 차마 할 수 없는 말들 녹아내린다 흘러내린다 시린 마음 흘러내리다 그 자리에 그냥 굳는다 굳어버린다 아직은 사랑이라고 믿고 싶었던 지난 시간 내게도 간절했던 바램 하지만 맘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나 화가 나 제발 날 용서하지마 녹아내린다 네게 주지 못한 사랑 이런 바볼 사랑한 네 맘 녹아내린다 흘러내린다 시린 마음 흘러내리다 한 구석에 그냥 굳는다 굳어버린다 미안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