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李亨恩 作词 : 李亨恩 정말 미친 짓일까 우리가 다시 만나는 일 결국엔 지금처럼 서로에게 상처만 주게 될까 우린 이렇게 힘든데 왜 아직도 붙잡고 놓질 못할까 너에게 나는 늘 부족한 사람 나에게 너는 늘 정답같은 사람 나는 울고 너는 그런 날 지쳐하고 이젠 달래주지도 않는 네 옆에서 나는 늘 외로운 사람이 되어만 가고 여기서 끝내는 게 맞겠지 우린 이렇게 힘든데 왜 아직도 붙잡고 놓칠 못할까 너에게 나는 늘 버거운 사람 나에게 너는 늘 습관같은 사람 나도 알고 있었어 나를 힘들어 하는 너를 그치만 너무 무서워 익숙해진다는게 이렇게도 힘든일인진 몰랐어 나는 울고 너는 그런 나를 지쳐하고 이젠 달래주지도 않는 네 옆에서 나는 늘 외로운 사람이 되어만가고 이젠 끝이 보이는 거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