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이 온 듯 감은 두 눈은 이제는 밤을 알겠지 매 번 달을 지나 별을 본다면 시리게 아름답겠구나 오 우리 마음을 시간이 돌려 놓는 데도 처음인 듯 애를 써야해 다닳은 마음이 기억을 흐려 놓는 데도 우린 잊지 않아 볼꺼야 우 잠을 자고 일어난뒤엔 모두다 지워질텐데 길었던 밤을 지나 서롤 본다면 시간을 너를 알꺼야 흠이없는 마음은 날 비우고 모두다 앗아간데도 이순간 이 한순간만이라도 내게 남겨 줬으면 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