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Leebada 作词 : Leebada 믿고 싶은 대로 믿어요 그대여 눈을 감고 그댈 또 잡고 잡아봐도 소리를 질러 난 또 그대가 듣지 못하는 소리 난 애초에 아무것도 없어서 난 그들의 눈초리 받으며 날 모르는 이들의 소리를 보다가 보다가 까맣게 내리는 비를 맞아 여기 앉아서 울고 또 울어 날 버리지 말아요 멍든 맘을 붙잡고 멍청해서 믿고 싶은 대로 믿어요 그대여 눈을 감고 그댈 또 잡고 잡아봐도 소리를 질러 난 또 그대가 듣지 못하는 소리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날카로운 세상에 앉아 작은 발로 서서 나를 안아줘요 그대여 삐딱하게 앉은 날 바로 잡아줘요 그대 난 그저 그대 손을 놓지 않길 바래 믿고 싶은 대로 믿어요 그대여 눈을 감고 그댈 또 잡고 잡아봐도 소리를 질러 난 또 그대가 듣지 못하는 소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