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제이빌리지(J.Village) 作词 : 대포(DaePo)/모재(MoJae)/제이빌리지1/제이빌리지2/이준희 우리 헤어지던 그 날에 흘린 눈물 이젠 기억나지 않아 날 보던 니 눈빛도 행복했었던 순간들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집에 갈 때 내 발걸음은 텅 빈 내 머리같아 기억하기 싫은건지 잊으려는건지 힘없이 그냥 걸어갈 땐 뭔가 허전하고 눈에 선하고 해 시간은 가고 세상은 변하는데 나만 왜 이럴까 참 바보같애 요즘따라 너무 이상해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아 근데 왜 이맘때만 되면 이럴까 아마 미련을 추억으로 기록하는 곳이 완전히 고장이 났나봐 아무것도 아는 일로 싸우고 다투고 ‘안봐’하며 남이 돼 그 땐 왜 그랬을까? 며칠 후면 별일 없이 지낼거야 나도 아무렇지않게 너처럼 우리 헤어지던 그 날에 흘린 눈물 이젠 기억나지 않아 날 보던 니 눈빛도 행복했었던 순간들도 그때…. 한 순간에 삐끗 어긋나 버린 발길은 그대로 지존심에 등 떠밀려 한숨은 두 배로 뱉어내고는 왜 그랬을까 주워 담지 못 할 후회만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우린 늘 아팠지 편했던 만큼 서로에게 잔인했었지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근데 그게 도화선이 되어, 기로에도 몇 번 서봤지만 우린 미로에 빠졌던것마냥, 기억마저 안날만큼, 쉽게 화해하고 왜 싸웠는지 되묻기도해 나 아직도 잘모르겠어 근데 하나 딱 기억나는게 있어 우린 정말 하나 부터 열 까지 안 맞아 하필 그 말이 마지막이 됐었지 아마 우리 헤어지던 그 날에 흘린 눈물 이젠 기억하기 싫어 지겹도록 날 쫒던 너의 흔적들 다 사라져 이젠 안녕 식어진 마음에 더이상 우린없어 계절이 지나가듯 다 자연스러운 건가봐 Ye-Yo 다른 기억 속에 너와나 시간이 흘러가듯 자연스레 무뎌지는 건가봐 Y-Yo 이렇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