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박준하 作词 : 강그늘 있지 잠시 여기서 얘기 좀 할래 단 둘이 앉아서 알지 이별이란 건 눈부신 날에도 비가 오는 듯 몸이 떨리고 너무 아파 집에 와도 잠이 안 오고 괴로워 내가 뱉은 말에 내가 찔려 날 믿었다고 생각해 가장 좋았던 순간엔 우린 너무 행복했나봐 네가 무슨 짓을 해도 나는 밉지가 않아서 끝내자는 말도 받아들여 난 후회하지 않을게 지금도 예쁜 너에게 나쁜 기억으로 남지 않아 있지 오랜 시간 뒤 우리 사이를 떠올려보면 왠지 구름 위에서 생애 단 한 번 즐거웠다고 한 번, 한 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