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이승준 作词 : 이승준 창문 틈으로 들어온 찬 바람에 눈을 비비 고서 일어나 시계를 보니 조금 이른 듯한 시간 세수하고 오랜만에 화장도 해 거울에 비친 나를 보니 오늘 왠지 화장이 잘 먹힌 것 같아 거울 속에 내 모습이 왠지 예전과는 달라 보여 먼지 쌓인 나의 마음을 모두 씻어 버리고 새로움으로 채울래 So many days 의미 없었던 시간들 So many nights 이젠 새로 시작할래 텅 빈 도화지 위에 무엇을 그려 넣을 수 있을까 내 마음처럼 상쾌한 이날 입김 서린 날씨를 피해 들어간 카페에서 시킨 라떼 한 잔 몸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인 걸 거릴 걷는 사람들은 다들 바쁘게 움직이는 걸 나도 예전 나의 모습을 모두 씻어 버리고 상쾌함으로 채울래 So many days 의미 없었던 시간들 So many nights 이젠 새로 시작할래 텅 빈 나의 가슴에 무엇을 칠해 넣을 수 있을까 내 마음처럼 상쾌한 이날 So many days 의미 없었던 시간들 So many nights 이젠 새로 시작할래 텅빈 도화지 위에 무엇을 그려 넣을 수 있을까 내 마음처럼 상쾌한 이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