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안동욱 作词 : 안동욱/김지훈 차가운 온기를 뺏긴 채로 과열된 심장 거울속 눈물 잠긴 웃음도 가려냈지만 이 밤과 함께 찾아오는 상념의 시간. 또 되뇌어 지금의 나에 만족해 진짜. 해 진 다음 적혀진 몇 마디 짙은 감성. 해 뜬 다음 두려움에 두 눈 질끈 감겨. 이 가사 이 신념 지킬 수 없는건 나를 벗어난게 아닌 나 손을 놓아버린 것. 짙어지는 밤과 시간이 멈춘 방. 얼굴에 맞게 맞춰뒀던 가면을 벗어던져 버린 채로 서서. 모든 걸 내려 놨어. 쉴 틈 없이 짓밟혔던 자아정체성. 사람들은 그랬지 날 안될 놈이라 했지. 그 때 마다 내 가면은 표정을 굳혔지. 표현 못하는 진심. 거짓이 된 진실. 지지 못하는 이기심에 질식하다가 실신. 이 밤. 짙어진 내 그림자에 숨이 막혀와 어둠의 거울속 내 얼굴이 잠겨가. 아무는 상처가 벌어진 그 틈 소리없는 비명에 또 잠 못드는 결말 이 밤. 짙어진 내 그림자에 숨이 막혀와 어둠의 거울속 내 얼굴이 잠겨가. 아무는 상처가 벌어진 그 틈 소리없는 비명에 또 잠 못드는 결말 어두운 방에 외롭게 빛이 비치는 노트에 먼지가 쌓이고 점차 흐려져 가는 가사. 날카로운 이빨 드러낸 현실 앞에 뛰어든 맨발 상처가 두려워 숨어서 사는 사람. 반 쪽 가면 사람들 현실성 없는 격려가 이 길을 걸어가 너희들에겐 못 느낀 결여감. 방황이라 했던 꿈은 페이지 안에 가둬 금방 관둬버렸던 불 꺼진 방의 감성. 내 생각과 마음대로 되지 못하는 것들은 모두 나름의 사정이 있다면서 변명거리를 만들다. 지치면 그때. 너란 사람은 원래 그래 지금도 잘 먹고 잘 살아 가는데 왜 그렇게. 삶에 답은 있어. 너만 도태되서 이제 애써 노력해서 더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어. 패배자들의 종교. 환락의 순간을 섬겨. 자 덤벼. 서러웠던 전철들은 버려. 이 밤. 짙어진 내 그림자에 숨이 막혀와 어둠의 거울속 내 얼굴이 잠겨가. 아무는 상처가 벌어진 그 틈 소리없는 비명에 또 잠 못드는 결말 이 밤. 짙어진 내 그림자에 숨이 막혀와 어둠의 거울속 내 얼굴이 잠겨가. 아무는 상처가 벌어진 그 틈 소리없는 비명에 또 잠 못드는 결말. Yeah. Rapi. Slap-B, N-Su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