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성재
作曲 : 성재
내 맘이 그대로 멈춰진 것 같아
너와 있던 그날들로
궁금해 찾아 본 너의 웃는 사진은
아직도 난 보기 힘든걸

이맘때쯤엔 좀 나아질 거란
기대로 힘겹게 버텨왔는데
그런 날 비웃듯 시간은 흐르지 않나 봐
여전히 너만 바라보는데

이런 나를 왜 떠나
이토록 널 사랑할
단 한 사람 나인데
그리 쉽게 다른 사람 품에 가
그래도 가끔은
우리의 지난날이 떠오를 때면
나는 네게 부디 좋은 사람이었기를

우린 서로 같은 곳을 봤지만
서로가 다른 생각을 했었지
넌 어디서부터 우리의 끝을 생각했니
정말 날 사랑하긴 했었니

이런 나를 왜 떠나
이토록 널 사랑할
단 한 사람 나인데
그리 쉽게 다른 사람 품에 가
그래도 가끔은
우리의 지난날이 떠오를 때면
나는 네게 부디 좋은 사람이었기를

매일 그리워하면
네가 다시 돌아와
지친 날 안아주지 않을까

다시 사랑해보자
얼마나 더 외쳐야
내게 올 수 있겠니
나는 다른 사랑도 못하잖아
길었던 이 이별의 끝에서
언젠가 네가 서있기를
너는 내게 영원한 꿈인걸
널 사랑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