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상만으로는 벌써 수백 번 남자답지 않아 어젯밤 너를 아쉬운 눈빛만 남기고 바보처럼 널 안아주기만 했던 나 잠이 들기 전에 걸려 온 전화 어색한 말투로 나도 모르게 평소와 다른 니 목소리 너도 내 맘과 다를 게 없겠지 날 믿는 만큼만 기대면 돼 난 기다린 만큼 잘해볼게 두려운 마음까지 이젠 끝이라고 따뜻한 너를 가슴에 담고 살며시 열리는 붉은 니 입술에 심장이 터질것만 같아 꼭 감은 눈땜에 보이진 않더라도 이 느낌 그 숨결 니 사랑 영원히 간직할게 겉으론 아닌 척 귀여운 너를 이미 들켜버린 속마음까지 우리만 아는 비밀 얘기 아무도 몰래 너랑만 나눌래 오늘 너 유난히 예뻐 보여 내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두살쯤 더 보이는 너의 색다름에 어린 내맘은 어쩔 줄 몰라 살며시 열리는 붉은 니 입술에 심장이 터질것만 같아 꼭 감은 눈땜에 보이진 않더라도 이 느낌 그 숨결 니 사랑 영원히 간직할게 이보다 좋은 게 있을까 널 더 깊이 알게 된 기분 하루가 더 길면 좋겠어 정말 넌 내 꺼야 완벽한 내 여자 어제보다 널 더 사랑해 십년이 지나도 니 곁에 없더라도 이것만 알아둬 넌 나의 영원한 처음이야 정말 넌 내 꺼야 완벽한 내 여자 어제보다 널 더 사랑해 십년이 지나도 니 곁에 없더라도 이것만 알아둬 넌 나의 영원한 처음이야 이것만 알아둬 넌 나의 처음이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