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갈 만나도 아무 상관이 없겠죠 해맑게 웃던 편안했었던 우리 함께했던 추억 몇해가 지나고 그댈 잊혀져갈때쯤 난 그댈 본 거죠 우리 처음 만난 낮은 언덕길에서 그길로 달려가 막아섰죠 잃어버린 사랑이라 믿으며 놀란 두 눈에 고여있는 그 눈물만이 날 기억하는데 워 잘못봤다고 보내야만 했죠 곁에 서있는 그 사람과 함께 내 오랜 기다림들을 보내야만 했죠 곁에 서있던 사람에게 안돼요 뒤돌아보면 안돼요 그 사람이 싫어할지 몰라요 그렇게 모른척 걸어가세요 두번 다시 멈추지 말고서 워 잘못봤다고 보내야만 했죠 곁에서 있는 그 사람과 함께 내 오랜 기다림들을 보내야만 했죠 곁에 서있던 사람에게 사랑했나요 나를 떠나행복한가요 그대 내게 다시 오기를 난 믿어요 (잘못봤다고) 보내야만 했죠 (곁에 서있는) 그 사람과 함께 내 오랜 기다림들을 보내야만 했죠 곁에 서있던 사람에 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