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르륵 휘성 6집 Vocalate 너무 행복했어 그게 늘 불안했어 언젠가 이별이 꿈을 깨듯 올테니 니가 없어도 나 겨우 살 수 있도록 각오쯤은 하면서 오늘을 준비했어 날 떠나가는 널 그저 이해하는 척 슬프지 않은 척 괜히 남자다운 척 어깨를 펴고 한 손을 내밀고 보기 좋게 보내주려 했었는데 참 말이 없던 하늘은 끝내 내 편이 아닌 듯 마른 날씨에 검은 구름을 오 하나둘씩 몰고 들어왔어 난 울음을 참는데 어느새 내 얼굴에 주르륵 주르륵 굵은 빗방울 내려 꼭 내가 우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 왜 내가 싫어졌는지 뭐가 지겨웠는지 묻고싶은 마음이 목을 졸라도 난 더 밝게 웃으며 말할거야 참 좋은 사랑했다고 Bye Bye Bye Baby 나의 나의 나의 평생영원히(영원히) 소중히(소중히) 간직될(간직될) 고마운(사랑안녕) 갈 곳이 없다면 그저 비켜주려 해 몰래 니 소식만 찾아서 들을게 허락해줄래 나 혼자 숨어서 너를 추억하는 일은 할 수 있게 나 너란 사람 만나서 사랑이란걸 배웠어 그 값진 마음 난 잊고 다음 생에도 널 다시 만나길 빌거야 난 울음을 참는데 어느새 내 얼굴에 주르륵 주르륵 굵은 빗방울 내려 꼭 내가 우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 왜 내가 싫어졌는지 뭐가 지겨웠는지 묻고싶은 마음이 목을 졸라도 난 더 밝게 웃으며 말할거야 참 좋은 사랑했다고 나 가진게 너무나도 없어서 보내줄때 쥐어줄 기억이 필요했어 맑은 공기와 잔잔한 바람 멋진 이별을 만들고 싶었는데 난 울음을 참는데 어느새 내 얼굴에 주르륵 주르륵 굵은 빗방울 내려 꼭 내가 우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 왜 내가 싫어졌는지 뭐가 지겨웠는지 묻고싶은 마음이 목을 졸라도 난 더 밝게 웃으며 말할거야 참 좋은 사랑했다고 Bye Bye Bye Baby 나의 나의 나의 평생 영원히(영원히) 소중히(소중히) 간직될(간직될) 고마운(사랑안녕) Bye Bye Bye Baby 나의 나의 나의 평생영원히(영원히) 소중히(소중히) 간직될(간직될) 고마운(사랑안녕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