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파도 난 아픈 줄 몰라 即使疼痛也渾然不覺 오지 않는 널 기다려도 等待著不會前來的妳 그리움이 힘겨워 휘청거려도 난 힘든 줄 몰라... 即使因思念的渴望而顫抖 我也不覺辛苦 널 내 안에 둔 그 날부터 將妳放進心裡的那日起 마음을 나눠 쓸 줄 모르고 就無法將心分給別人 다치고 멍들어도 시린 가슴을 닫을 줄도 몰라... 即使受傷淤血 也不懂將冰冷的心關上 쓸쓸한 세상에 나를 살게 하고 活在這孤獨的世界上 웃게 하는 건 너 하나뿐인데 唯獨妳能讓我展開笑顏 사랑하면 안 되니 내게 오면 안 되니 不能愛你嗎? 不能到我身邊來嗎? 한 번만 한 번만 안아보면 안 되니 一次 ... 就擁抱一次也不可以嗎? 내 전부를 다 걸어 갖고 싶은 사람이 있어 賭上我的全部 只為贏得一個人 내맘 받아주면 안 되니... 接受我的心不可以嗎? 지독한 외로움 그 속에서도 내가 숨을 쉬는 건 在殘酷的寂寞中 讓我繼續呼吸的 다 너 때문인데... 是因為你 사랑하면 안 되니 내게 오면 안 되니 不能愛你嗎? 不能到我身邊來嗎? 한 번만 한 번만 안아보면 안 되니 一次 ... 就擁抱一次也不可以嗎? 내 전부를 다 걸어 갖고 싶은 사람이 있어 賭上我的全部 只為贏得一個人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是第一次 也是最後一次 사는 동안 내 품에 돌아 올 수 없어도 即使有生之年不能投入我的懷抱 내가 네 가슴에 지워져 버려도 即使要將我從妳心上抹除 사랑하면 안 되니 너의 뒤에서라도 不能愛你嗎? 就算在妳身後 멀리 서 멀리 서 바라보면 안 되니 遠遠的 遠遠的凝望也不可以嗎? 너의 그림자라도 난 지켜줄 수 있다면 即使成為妳的影子 只要能守護著妳 그래 그거라도 괜찮아 是的 那樣也沒關係 혼자 사랑해도 괜찮아 我獨自愛著也沒關係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