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를 볼 자신이 없어 이제 되돌 릴 수 없어 이런 밤이 되면 난 혼자가 되는 걸 어떻게 나 겁이나 어떻게 나 겁이나 달라져 버린 내일이 보이지가 않아 제발 사라지지마 홀로서기 한 혼자가 된 밤 왜 그랬을까 나 되내이지만 우리 둘의 관계는 다다랐지 한계 이야기로 풀 수 없는 무대 밖의 관객 마지막으로 안아 보자 했지만 차마 다시하잔 말은 못 하고 뒤 돌아 간다. 속으로 쉬는 깊은 한숨 그리고 한탄 조각나 버린 기억이 깊이 박혀 만가. 달라져버린 내일 끊어져버린 체인 울컥 목이 메인 끝나 버린 게임 남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매일 뒤 돌아서면 자꾸 이리도 눈물이 나는지 어리석기도 하고 바보 같기 만 해 나도 알아 잊으려고 노력해야 할 때 다른 생각 하지 말고 일에 집중 만 해 내 맘 대로만 되면 잠도 잘 잤을 텐 데 너를 볼 자신이 없어 이제 되돌 릴 수 없어 이런 밤이 되면 난 혼자가 되는 걸 어떻게 나 겁이나 어떻게 나 겁이나 달라져 버린 내일이 보이지가 않아 제발 사라지지마 친구 놈들은 욕해 그럴수록 니 손해 술로 하루를 살아가는 날들은 다 뻔해 이렇게 지쳐 잠들지 않으면 잠이 안와 미련한 거 알아 근데 진짜 말야 잠이 안와 여자 뭐가 대수 접고 갈아 타라네 한심해 그 꼴 재수 없다 면서 답답해 해 예 답답한 거 아는데 그게 잘 안돼 아프기 싫거든 나도 말야 그게 잘 안돼 첨 보는 여자와 먹는 어색한 저녁식사 무의미한 대화 긴장 색깔 없는 시간 익숙해져 버린 탓에 여긴 그녀 집 앞 미소를 짓는 탓에 맘과 다른 행동 했지만 그건 그냥 내게 하는 쓸데없는 거짓 습관처럼 몸에 베인 너와 나의 비밀 살아가는 건 어차피 살아가겠지 희미 해진 우리 둘의 관계는 끝났으니까 이미 너를 볼 자신이 없어 이제 되돌 릴 수 없어 이런 밤이 되면 난 혼자가 되는 걸 어떻게 나 겁이나 어떻게 나 겁이나 달라져 버린 내일이 보이지가 않아 제발 사라지지마 남 : 아 저기 이모 여기 이슬 하나 주세요 여 : 그만 마셔 쫌 남 : 그냥 좀 냅 둬 이래야 잠온다고 여 : 진짜 그러다가 몸 상한다 그만 해 그만 남 : 그냥 냅두라고 .. 그냥 냅두라고 여 : 알았으니까 집에 가자 이제 너를 볼 자신이 없어 이제 되돌 릴 수 없어 이런 밤이 되면 난 혼자가 되는 걸 어떻게 나 겁이나 어떻게 나 겁이나 달라져 버린 내일이 보이지가 않아 제발 사라지지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