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우린 모든걸 끝냈어' 웃으면서 헤어졌어 만난동안 행복했었다고' 악수도 나눴어 잘 가라는 너의 한마디가' 내 귓가에 맴도는데 서러워서 너무 서러워서' 눈물을 삼켰죠 노래만 불렀어. 온종일 이불속에 얼굴을 묻고 목이 다 쉬도록 미친 듯 소리치며 노래 불렀어 맘에도 없는 사람과 하룻밤 풋사랑에 빠져도 봤고 널 잊고 싶어서 별짓 다해봤는데 너를 잊을 수 없어 그까짓 이별 한번 겪었다고' 사람이 다 죽진 않아 못 견디게 괴롭고 아파도' 언젠가 잊혀져 노래만 불렀어. 온종일 이불속에 얼굴을 묻고 목이 다 쉬도록 미친 듯 소리치며 노래 불렀어 맘에도 없는 사람과 하룻밤 풋사랑에 빠져도 봤고 널 잊고 싶어서 별짓 다해봤는데 너를 잊을 수가 없어 할 말이 있었어. 왜 나를 떠났는지 묻고 싶었어 자존심상하고 너무나 속상해서 묻지 못했지만 이 말은 하고 싶었어.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하다고 너 밖에 모르고 너에게 미쳤던게 정말 미안해... 미안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