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물이 나네요.. 그대 떠난 지 벌써.. 일년하고도 하루를 훌쩍 넘겼어요.. 그대와 걸었던 거리도 걸어보고 잠시 동안 멈춰 서서 그댈 생각하죠... 계절이 자꾸 변하는 동안 나도 변했겠지만 내 사랑은 멈춰있죠... 사랑해 사랑해... 사랑해요..그대 들리나요 내 가슴은 목이 터져라 그대를 부르고 있죠... 참 많이 사랑받고 행복했잖아요... 눈부신 그대 추억들이 날 아프게 해... 내 볼을 스치던 바람이 차갑네요 그대가 곁에 있을땐 생각 못했는데.. 머리가 어깨까지 자랐죠... 이젠 자를때 같아... 그댈 향한 그리움도.. 사랑해 사랑해...사랑해요.. 그대 들리나요 내 가슴은 목이 터져라 그대를 부르고 있죠... 참 많이 사랑받고 행복했잖아요... 눈부신 그대 추억들이 날 아프게 해... 그리워...그대가 너무 그리워요... 제발...내게 돌아와요... 아무리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을까요.. 내 긴 머리가 더 자라서 세월이 더 흐른데도... 그래도 기다려요.. 그대가 오는 날.. 긴 머리카락 그대가 직접 잘라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