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물 먼저 흐르죠.. 그대 이름 내 귀에 스치면.. 가슴 끝에 매달린.. 이별이란 조각이 눈물을 마시고 자라죠.. 혼자 그댈 부르죠.. 그 누구도 안 들릴 소리로.. 지친 걸음 옮기고.. 그대 떠난 자리로.. 꼭 돌아오라고 빌고 있죠.. 어디에 있나요.. 왜 오지 않나요..? 벌써 나를 모두 잊고 잘 지내나요.. 멀리에 있나요.. 난 절대 찾지 못할 그 어디에서.. 나 아닌 누굴 사랑하나요.. 한숨부터 나오죠.. 그대 이름 한 글자만 봐도.. 잊어내지 못 하고 미워하지 못 하고 시간에 기댄 채 숨만 쉬죠.. 어디에 있나요.. 왜 오지 않나요.. 벌써 나를 모두 잊고 잘 지내나요.. 멀리에 있나요.. 난 절대 찾지 못할 그 어디에서.. 나 아닌 누굴 사랑하나요.. 아프고 아픈 이별이 날 조여도.. 난 아직 더 견딜 수 있죠.. Comeback to me.. 눈물도 한숨에 삼키고.. 그대를 사랑해.. 그대를 사랑해.. 버림 받은 내 모습이 안쓰러울 땐.. 그때는 돌아와.. 그때는 다시 한번 날 안아줘요.. 나 아닌 누굴 사랑했어도.. 그런 적 없단 거짓말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