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을 깨우는 피아노 소리 졸린 눈 꿈뻑이며 일어나 커피한잔과 비스킷 기분 좋은 햇살에 괜시리 마음이 들떠 오늘은 산책을 해볼까 옆집 고양이 너도 안녕 두려웠던 어제는 잊고 새로운 꿈에 부풀어 볼까 두 뺨을 스치는 바람 포근해 졌어 우울했던 기억은 벌써 추억이 되어 노란 꽃처럼 좋은 일들만 생길 꺼야 내 사랑도 이제 꽃을 피울 꺼야 가만히 눈감고 낡은 벤치 앉아 스륵 잠들어버린 순간 황홀하게 느껴져 혼자라는 생각에 오히려 기분이 좋아 오늘은 요리를 해볼까 오직 날 위한 아침준비 두려웠던 어제는 잊고 새로운 꿈에 부풀어 볼까 두 뺨을 스치는 바람이 포근해 졌어 우울했던 기억도 벌써 추억이 됐지 노란 꽃처럼 좋은 일들만 생길 꺼야 내 사랑도 이제 꽃을 피우겠지 두 뺨을 스치는 바람 포근해 졌어 우울했던 기억은 벌써 추억이 되어 노란 꽃처럼 좋은 일들만 생길 꺼야 내 사랑도 이제 꽃을 피울 꺼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