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7.84]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 없이 [00:26.16]아름다운 태양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[00:34.85]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[00:43.80]기댈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와도 젖지않아 [00:50.84] [00:52.50]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[01:00.93]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 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[01:09.43]난다시 태어난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부터 [01:17.93]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[01:24.96] [01:35.46]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거야 그대가 지켜보니 [01:44.03]힘을 내야지 행복 해져야지 뒷뜰에 핀 꽃들처럼 [01:52.84]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 연 그 가게에서 [02:00.09] [02:01.31]새샴푸를 사러 가야지 [02:05.40]아침 하늘 빛의 민트향이면 어떨까 [02:09.87]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부터 [02:18.28]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받아준 순간부터 [02:25.41] [02:36.33]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[02:40.45]겨울에도해가 질 무렵에도 [02:44.54]비둘기를 안은 아이같이 [02:48.89]행복해줘 나를 위해서 [02:51.87] [02:55.35]난다시 태어난것만 같아그대를 만나고부터 [03:03.73]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[03:12.62]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그대를 만나고부터 [03:20.91]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[03:29.54] [03:33.54]랄라라라라.. [03:45.21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