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를 너무 사랑한 게 이유였다면 내가 너무 행복한 게 이유였다면 잘못했어 이리 쉽게 헤어져서 난 너무 아파 너무 아파 주르륵 주르륵 주르륵 주르륵 널 써 내려가 흐르는 흐르는 흐르는 흐르는 눈물아 멈춰 왜 홀로 이렇게 맘 아파해야 하는 거야 싫어 사랑했다면 정말 날 사랑했다면 나의 마음 깊은 곳에 너 떠나주길 바래 다신 볼 수 없어도 어떻게든 잘 살 테니까 oh baby oh bye bye 너만 알던 가슴이라 바보가 됐어 약해빠진 마음이라 눈물이 났어 니가 미워 두 번 다시 찾지 않을게 너무 아파 너무 아파 주르륵 주르륵 주르륵 주르륵 널 써내려 가 흐르는 흐르는 흐르는 흐르는 눈물아 멈춰 왜 홀로 이렇게 맘 아파해야 하는 거야 난 싫어 사랑했다면 정말 날 사랑했다면 나의 마음 깊은 곳에 너 떠나주길 바래 다신 볼 수 없어도 어떻게든 잘 살 테니까 oh baby 정말 널 사랑했었어 지금의 시간이 다 지나가길 바래 그래 또 사랑하기 싫어 다신 날 찾지 마 제발 떠날 거라면 그렇게 떠날 거라면 나의 마음 깊은 곳에 널 남겨주길 바래 그 기억 하나로 난 어떻게는 잘 살 테니까 oh baby oh bye bye 너를 너무 사랑한 게 이유였다면 1986년 3월22일 엄마의 다이어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