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정필승 作词 : 정필승 거꾸로 흘러가는 시계가 있다면 1분이라도 나 괜찮을텐데 거꾸로 흘러가는 시계가 있다면 1분이라도 너를 안아볼텐데 거꾸로 흘러가는 시계가 있다면 1분이라도 더 사랑할텐데 거꾸로 흘러가는 시계가 있다면 시계가 있다면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있나요 비만 오면 자꾸 생각나 참았던 눈물이 눈을 가리고 있어 그 사람이 오늘따라 그리워 비처럼 술취해 펑펑울면 괜찮아질 거라고 괜한 술잔에 기대 엉엉 울어보아도 남자답지 못하다는 친구의 핀잔에도 널 놓칠 수 없어 널 보낼 수 없어 머리는 아파오고 걸음이 무뎌지고 눈물이 흘러나와 앞을 볼 수가 없어 하루이틀 지난 것도 그런 것도 아닌데 여전히 난 네가 네가 보고 싶어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있나요 비만 오면 자꾸 생각나 참았던 눈물이 눈을 가리고 있어 그 사람이 오늘따라 그리워 비처럼 아니라는듯 그냥 웃어보지만 가슴 가득 차있는 네가 날 힘들게 해 울기 싫은데 자꾸 눈물이 나고 입을 막아보아도 한숨만 나오는데 시간 가면 잊을거라 생각했는데 비와 같이 흘러가기를 버려도 버려도 자꾸 되돌아오는 지긋한 너 정말 어떻게 해야 돼 힘들어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있나요 (그대를 기억해) 비만 오면 자꾸 생각나 참았던 눈물이 눈을 가리고 있어 그 사람이 오늘따라 그리워 비처럼 거꾸로 흘러가는 시계가 있다면 1분이라도 더 사랑할텐데 거꾸로 흘러가는 시계가 있다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