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리하지 못한 채 내버려둔 책상 위를 치우려고 앉은 자리에서 깨달았지 주체할 수 없이 늘어만 가던 하루 하루 이미 오래 전 부터 멈춰버렸다는 사실 서성이네 어제와 같은 시간 위를 서성이네 반복되는 내 후회 속에 서성이네 어제와 같은 미련 위를 서성이네 오늘도 서성이네 어제와 같은 시간 위를 서성이네 반복되는 내 후회 속에 서성이네 어제와 같은 미련 위를 서성이네 오늘도 오늘도 서성이네 서성이네 서성이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