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떻게 보면 별게 아닌 것도 같아 산다는게. 이렇게 산다면.. 처음으로 돌아가 눈물흘리기도 해 산다는 게 이렇게 산다면 한치 앞도 없는 뽀얀 안개 속을 걷는다 오늘도 누군가를 만나기 바라며... 모든걸 다 가져도 모든걸 잃은 것처럼 내일도 다음날도 끝없이 바라며 세상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 빈 가슴을 안고서 애타게... 세상에 상처 없는 완전한 이는 없지 산다는 게 이렇게 산다면, 밑도 끝도 없는 검은 터널 속을 걷는다 누군가 손을 잡아 이끌기를 바라며.. 모든걸 가져도 모든걸 잃은 것 처럼 내일도 다음날도 끝없이 바라며 세상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 빈 가슴을 안고서 애타게... 세상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 빈 가슴을 안고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