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曲 : Haruhata M [00:01.00] 作词 : Maeda Nobu [00:16.42]비린내나는 부둣가를 내 세상처럼 누벼가며 [00:24.34]두 주먹으로 또 하루를 겁없이 살아간다 [00:32.74]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[00:40.78]기막힌 세상 돌아보면 서러움에 눈물이 나 [00:49.31]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[00:57.72]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[01:05.84]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 [01:14.18]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생에 봄날은 간다 [01:30.80]이 세상 어딜 둘러봐도 언제나 나는 혼자였고 [01:38.96]시린 고독과 악수하며 외길을 걸어왔다 [01:47.65]멋진 남자로 살고싶어 안간힘으로 버텼는데 [01:55.29]막다른 길에 가로막혀 비참하게 부서졌다 [02:03.80]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[02:12.02]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[02:20.25]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 [02:29.05]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생에 봄날은 간다 [02:53.57]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[03:01.74]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[03:09.91]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 [03:18.35]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생에 봄날은 간다 [03:26.82]무엇하나 내 뜻대로 잡지도 가질 수도 없었던 이 세상 [03:34.86]내한목숨 사랑으로 남긴 채 이제는 떠나고 싶다 [03:43.19]바람처럼 또 그렇게.